용감하고 영리한 배추벌레 클라라의 이야기예요. '웅성웅성' 클라라의 작은 알 주변으로 애벌레들이 모여들었어요. 배추벌레 클라라가 알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어서래요. 그런데 맛좋은 양배추가 있다는 소리에 클라라가 알밖으로 바로 나오지 뭐예요. 하지만 배추벌레 클라라는 카티샤처럼 진홍색의 멋진 나비가 되지는 못했어요. 평범한 흰색무늬의 배추흰나비가 된 거예요. 그런 클라라를 놀리기만 하던 카티샤가 까마귀의 공격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때 제일 먼저 용기를 내어 도움을 준 게 클라라였어요. 카티샤는 아름다운 외모보다는 용감하고 착한 마음을 지닌 클라라가 얼마나 훌륭한 친구인지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