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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숲을 여행하다
글쓴이
김재기 저
출판사
향연
출판일
2010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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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재기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삶과 철학』(공저), 『문화와 철학』(공저), 소설 『알라 할림』 전3권, 『이것이 권력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청년 헤겔』, 『마르크스ㆍ엥겔스 저작선』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철학, 과학, 계급투쟁」, 「푸리에의 사회철학의 기본원리」, 「성, 권력, 관능성」 등 다수가 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지난 20년 동안 스물여섯 차례에 걸쳐 중국, 동남아, 인도, 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러시아 등지를 여행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여행과 철학”이라는 교양강좌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오늘날 수억 명의 사람들이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한 해에 외국을 드나드는 사람만 1300만 명이 넘는다. 여행과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여행을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은 대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전국의 산과 들은 관광객들로 들끓는다. 이런 현상에 대해 뭐라고 평가를 내리든, 또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든 여행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다. 인간의 삶을 총체적으로 성찰하는 게 인문학, 특히 철학의 역할이라면, 이제 여행과 철학적 사유를 연결해 보려는 시도는 그리 어색하거나 무리한 일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여행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또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여행’이라는 것에 대해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해서 수십 년 동안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기록해 온 한 인문학자가 그 오랜 세월의 경험과 성찰을 담아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여행 책을 펴낸 것이다.

대학에서 오랫동안 철학을 가르쳐왔고 “여행과 철학”이라는 교양강좌도 맡고 있는 저자는 여행에 관한 한 편의 인문학적 보고서이자 여행의 다채로운 빛깔로 삶이라는 캔버스를 칠해 놓은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의 구체적인 이모저모를 실감나게, 또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으며, 여행자라면 누구나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 또 여행 중에 저자 자신이 공들여 찍은 수많은 사진들을 함께 실어서 독자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저자의 여행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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