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뭐가아? 미미 누나.”
“이상해…. 이렇게 느긋하고 온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니!”
“아, 케첩 버거다. 먹어도 돼?”
“안 돼. 절대 있을 수 없어! 케첩 버거 우적우적의 평화로운 일상 따위 내 인생에 있을 리 없어! 핫! 이건 뭔가 커다란 재난의 전조? 폭풍 전의 고요함이라는 거지?!”
“미미코 씨…, 언령(言靈)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특구에서 무허가 조정사무소를 개업한 카츠라기 미미코.
부양 흡혈귀 형제를 껴안고 심기일전 분투하지만, 불운의 신에게 뼛속까지 사랑받고 있는 미미코의 곁으로 날아드는 것은 재난뿐?!
모치즈키 형제의 활약도 놓칠 수 없는 돌아온 일상(?!)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