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윌리엄스 차일드버드, 통칭 〈새장관〉의 주민들은 청결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환경주의자, 양식 있고 정상적인 사람들뿐. 이곳 주민들은 훌륭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주위에서도 칭송받고 있다. 건물은 낡았지만 깨끗한 걸 좋아하고 성실하고 솜씨 좋은 청소부들이 언제나 반짝반짝 갈고 닦아서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야마다 아빠는 명품 양복이 어울리는 엘리트 비즈니스맨. 에도 키즈나는 뺑뺑이 안경을 쓴 음침한 여고생. 아사이 유세이는 밝은 성격의 미대 건축과 학생. 이노우에 유키는 잘 팔리는 그라비아 아이돌. 어라? 뭔가 전체적으로 이상한걸?
주민들이 모여서 왁자지껄 웃고 떠드는 마지막 웨딩파티를 시작으로 〈새장관〉에 종막의 시간이 다가온다. 주민들의 미래는? 키즈나, 아사이, 각자가 선택한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