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니까 청춘이다!
방황, 반항, 우정, 연애 그리고 성장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교사 이상석이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쓴 성장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군대 시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포장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들려준다. 특히 ‘돌콩’이라 불리며 방황과 반항을 거듭하던 십 대 이야기가 재밌다. 선생님께 펜치로 허벅지를 집힌 뒤 본격적으로 들어선 불량 학생의 길. 싸움과 가출, 입시 실패와 재수로 이어지는 생활에서 고뇌는 깊어 간다. 고입 재수생 때는 만화가 박재동을 만나 평생 우정을 쌓고, ‘바바리’라는 여학생과 묘한 삼각 관계를 만들기도 한다. 뭣 하나 잘난 것 없고, 뭣 하나 해놓은 것 없는 청춘이었지만, 이런 못난 경험들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 주었다고 고백한다. 학교나 가정에서 사랑보다 미움을 더 받아 기죽거나 거칠어진 학생들이 읽고 위로 받아 좋아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