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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을 넘어
글쓴이
김기협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0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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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협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슬퍼하는 사람은 슬퍼하게 하라 그것이 '사람사는 세상'이다

『밖에서 본 한국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시선으로 한국사를 정리하고, 『뉴라이트 비판』으로 뉴라이트의 시대착오적인 실체를 낱낱이 밝힌 역사학자 김기협의 정치사회 칼럼집이다. 이번 책은 그동안 줄곧 사회와 거리를 두고 있던 저자가 본격적으로 사회 안으로 들어와 발언을 하기 시작한 2009~2010년 사이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보수주의자임을 거듭 이야기한다. 거기에는 기득권 말고는 보수할 게 없는 한국의 가짜 보수, 참칭 보수들뿐만 아니라 '몽상적' 진보주의자들을 겨눈 비판의 칼날이 예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칼럼집은 2009년을 유난히 아프고 슬픈 기억으로 떠올리면 독자라면 누구에게나 좋은 되새김의 기회를 준다.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을 넘어』는 다른 칼럼집과 몇 가지 점에서 비교된다. 우선 10년 전의 칼럼을 먼저 보여주고 비슷한 주제의 새로운 칼럼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식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새로 쓴 칼럼을 통해 10년 사이 생긴 변화의 의미를 짚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그때와 비교해 보기도 한다. 이는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정권의 교체’, IMF사태, 남북관계 발전, 중국의 부상 등 역사적인 큰 변화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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