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햄릿을 만나다
우리 시대의 탁월한 연극연출가이자 시인인 이윤택이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고 구성·연출하였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책이다. 그가 재창조한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것이면서 이윤택적인 것이며, 또 한국적인 것으로 재구성되고 있어서 비로소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햄릿으로 거듭나고 있다. 왜곡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햄릿의 고뇌와 열정은 우리 시대가 놓쳐버린 인간의 원형을 상기시킨다.
이윤택이 10여 년에 걸쳐 작업한 『햄릿』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윤택의 연출노트에는 '『햄릿』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고뇌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 책은 이윤택의『햄릿』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한글과 영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생한 공연 모습을 담은 사진과 공연대본은 극작과 연출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