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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
글쓴이
김형오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10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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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나와 기자,공무원,정치인을 거쳐 오래 유보해 두었던 제3의 길을 걷기 위해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았다. ‘읽는 이’에서 ‘쓰는 이’로, 역사에 대한 탐구자로 본격적인 방향 전환을 했다.

『술탄과 황제』는 작가가 4년 남짓한 산고 끝에 완성한 집념과 열정의 산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 정복 전쟁의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전쟁의 무대였던 터키 이스탄불을 수차례 다녀왔고, 현지에 머물면서 취재 및 연구 활동을 했다. 이스탄불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 틀어박혀 수백 권의 책들과 씨름했으며, 수십 명의 학자·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했다. 밤잠을 줄이고 휴일도 반납한 채 오로지 진실 추구에 매달렸고, 안경알을 여러 번 바꾸고 흰 머리를 늘려가면서 피를 찍어 잉크로 쓰듯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책이 발간되었을 때, 국내 거의 모든 언론 매체와 평단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작가는 이에 머물지 않고, 초판을 대폭 수정한 전면 개정판인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를 야심차게 내놓았다. 새로운 사실을 보완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검증하여 초판보다 더 깊이 있고 충실한 책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초판을 38쇄로 절판하고 1년 6개월 만에 사실상 새로운 책인 개정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세계사의 전환점이 된 1453년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로 데려가, 리더의 고뇌가 살아 숨 쉬는 치열한 격전의 현장을 눈앞에 펼쳐놓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돌담집 파도소리』 『엿듣는 사람들』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이 아름다운 나라』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부지런한 발로 이 땅 곳곳을 딛고, 이 땅 모든 것을 온몸과 온마음으로 느끼며
섬세한 감수성과 필치, 재치로 녹여낸 가슴 벅찬 설렘의 러브레터


국회의장 김형오의 수필가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수필집이다.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느낀 것을 책 한권에 담았다. 김형오는 희망 탐방의 결과물을 편지글로 정리하면서 내내 미성숙한 알을 섣불리 세상에 꺼내 놓는 어리석음을 경계했으나, 탐방기라는 글의 성격상 마냥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기에 딴에는 밭에서 갓 딴 채소의 싱싱함과 오크통에 넣어 오래 숙성시킨 와인의 향기로움이 조화를 이룬 글을 지향하며 글을 썼다고 한다.

책은 탐방기간 내의 사색과 사유를 풍성하게 담아내어 그 결과물이 각 장 맨 끝에 분산 배치한 젊은 벗들에게 띄우는 여덟 통의 편지로 나타난다. 여덟 가지 키워드를 내걸고 평소 자신의 생각을 편지형식으로 정리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사색과 첨삭을 거듭하며 부족함을 보충하고 있다.

아직은 더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많은 그러나 이 땅의 미래 그 자체인 젊은이들에 대해 저자가 바라는 바는 크다. 그러한 바람을 담은 여덟 통의 편지글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은 권위적으로, 고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과 사뭇 다르다. 많은 것을 품어줄 듯한 삼촌이나 큰형님이 조카나 동생들에게 전하듯이 자신의 여러 경험이나 소박한 바람들을 풀어넣는 편안한 대화의 성격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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