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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선언
글쓴이
김예슬 저
출판사
느린걸음
출판일
2010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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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예슬

1986년 서울 출생. 2010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에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이고 자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의 대학 거부 선언은 방송과 신문, 포털 1면 등에 오르며 뜨거운 논쟁과 조용하고 강력한 울림을 일으켰다. 그 후 언론 및 정치 참여 제안을 거절하고, 비영리사회단체 <나눔문화> 사무처장으로 일하며 국내외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현장 활동과 대안 삶의 문화 운동에 주력해왔다.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 ‘촛불혁명’의 현장에서 역사적 순간과 의미를 기록해왔다. 저서로 『김예슬 선언-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2010)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수많은 진보 담론과 20대 담론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으로 '거짓 희망'에 맞서다


스무 살이 되어서도 꿈을 찾는 게 꿈이어서 억울한 서글픈 20대. 진리는 학점에 팔아 넘기고, 자유는 두려움에 팔아 넘기고, 정의는 이익에 팔아 넘긴, 대학大學 없는 대학을 거부한 한 젊은이가 있다. 쓸모 있는 상품으로 '간택'되기 보다 인간의 길을 '선택'하기 위해 탈주하고 저항한 김예슬. 그의 선언은 김예슬을 넘어 김예슬들의 문제였으며, 대학생 김예슬을 넘어 인간 김예슬의 문제였다.

그는 대학과 국가와 시장이라는 저 '거대한 적들'을 향한 과감한 문제제기로 모순의 실체를 선명하게 규정한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들려오는 모든 '거짓 희망'에 맞서 하나하나 진실을 밝혀 나간다. 나아가 거대한 적을 넘어 '나 자신이 바로 그 적이다!'라는 냉엄한 진실 앞에 자신을 세운다. 130페이지의 이 작고 단단한 책, 『김예슬 선언』은 우리들 모두의 인간선언이다. '이건 정말 아니다', '

『김예슬 선언』은 무언가 근본부터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명확한 언어의 샘물이 될 것이며, 시대의 모순이 개인의 문제로 내던져진 듯한 이 시대에 상처받고 좌절했던 이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용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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