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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혜성과 신라의 왕위쟁탈전
글쓴이
서영교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0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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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영교

1967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동국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박사과정 중 「신라장창당의 신고찰」이란 논문을 발표하면서 전쟁사 연구에 몰입했다. 박사논문을 수정하고 보강한 저서 『나당전쟁사 연구-약자가 선택한 전쟁』은 200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고대사학자 중에서는 보기 드문 전쟁 전문가이며 전쟁 관련 다큐멘터리를 1000기가바이트 이상 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깃발, 기병, 등자 등 고대 전투에서 중요했던 요소들의 쓰임새와 변천에 대한 논문을 쓰고 있으며, 6~7세기 중국·티베트·돌궐·한반도가 뒤엉킨 국제관계와 전쟁을 흥미롭게 그리는 『동아시아 세계전쟁』이라는 대작을 집필중이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밝혀지는 흥미로운 내용들을 토대로 국제신문에 「전쟁과 시장」이라는 시리즈를 매주 연재하고 있다. 충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중원대학교 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구려, 전쟁의 나라』, 『전쟁기획자들』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한중일 고문서에 나타난 혜성 기록을 통해 신라사를 재조명하다

신라의 멸망을 부추긴 배후에는 하늘에 출몰한 혜성이 있었다? 적어도 이 책에 따르면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핼리혜성과 신라의 왕위쟁탈전』은 한중일 고문서에 나타난 기록을 바탕으로 혜성이 인간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해 낸다. 저자에 따르면, 신라후기 4년에 걸친 왕위쟁탈전은 왕실의 권위를 땅에 떨어지게 했고 신라의 멸망을 앞당겼는데 이러한 역할을 한 것이 다름 아닌 혜성이었다는 것이다.

인공적인 불빛이 없었던 전근대 시기 혜성은 세계적으로 인류에게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혜성의 출몰 자체가 비일상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신라에도 이러한 사정은 마찬가지였는데, 혜성의 출몰은 왕의 잘못을 경고하는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 책은 민애왕, 희강왕, 장보고의 여인은 죽음의 원흉으로 혜성의 출몰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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