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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에 불던 바람
글쓴이
권도홍 저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10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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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도홍

1932년 5월 2일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서 태어났다. 1955년 12월 8일〈부산일보〉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1975년 3월 27일〈동아일보〉부장을 끝으로 해임됐다. 그동안〈국제신문〉(1957),〈한국일보〉(1959~60), 〈민국일보〉(1960~1962) 편집기자를 거쳤으며 1962년〈동아일보〉편집기자로 입사, 2년 뒤〈조선일보〉편집차장으로 갔다가 1964년〈동아일보〉로 되돌아왔다. 10년 뒤 부장 때인 1975년 3월〈동아일보〉자유언론수호투쟁 농성에 가담, 해임됨으로써 신문기자 생활을 끝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시대의 의미를 촌철살인의 언어로 가려 뽑는 문사(文士)이기를 원했지만, 시대의 어둠에 저항하는 투사(鬪士)의 삶을 살아야 했던 〈동아일보〉 권도홍 전 기자의 자서전이다. 1955년 대학 중퇴자 신분으로 〈부산일보〉에 입사, 75년 〈동아일보〉 자유언론수호투쟁 사건으로 해직되기까지 만 20년을 그린 이 책은 그의 감칠맛나는 글솜씨를 통해 더욱 몰입하게 한다. 고전을 섭렵한 저자의 독서 편력이 곳곳에 숨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하며, 편집기자의 위상과 역할이 날로 축소되는 오늘 날, 자신의 직업에 열과 혼을 다했던 저자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학 중퇴자의 신분으로 졸업장도 없이〈부산일보〉에 찾아간 소년티의 청년이 기자가 되는 과정, 본격적인 편집기자 시절의 이야기, 그가 여러 신문사를 거치며 만났던 다양한 인물군상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 유신독재시절 '편집권' 사수를 위한 고분분투기 등의 내용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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