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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드라이브
글쓴이
오기와라 히로시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0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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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기와라 히로시

1956년 사이타마 현 출생. 광고제작회사를 거쳐 1997년 『오로로 밭에서 붙잡다』로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작가 자신이 머릿속을 헤집는 심정으로 저술했다는 『내일의 기억』으로 야마모토 슈고로상과 2005년 서점대상 2위를 차지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출간 후 영화로도 제작되어 2006년 일본 열도에 다시 한 번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절묘한 필치와 세련된 유머가 돋보이는 문장으로 작가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으며, 행간에 삶의 애환이 감도는 언어 감각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항상 새로운 테마에 도전하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주요 작품으로 『유괴랩소디』, 『사이좋은 비둘기파』, 『소문』, 『콜드게임』, 『벽장 속의 치요』, 『신의 한마디』, 『메리고라운드』, 『우리들의 전쟁』, 『안녕 버스데이』, 『어느 날의 드라이브』, 『엄마는 저격수』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죽을힘을 다해 달려온 인생길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무모한 40대 남성의 이야기


TV프로그램 중 이휘개가 "그래, 결심했어!"를 외치면서 한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한다는 교훈(?)을 전하는 '인생극장'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의 서로 다른 선택이 얼마나 상반된 결과를 초래하는 가를 보여준 코너였다. 『벽장 속의 치요』, 『소문』의 저자 오기와라 히로시의 신작인 이 작품은 '인생극장' 코너와 비슷하게 '인생 다시 시작하기'를 다룬다. 인생의 모든 기로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여기는 40대 평범한 가장 노부로를 통해 잔잔한 인생의 교훈을 전한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그 순간'을 후회하는 노부로의 모습은 우리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때 좀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 그때 헤어진 첫사랑과 결혼했다면…, 그때 포기한 회사에 입사했다면…, 그랬다면, 그랬다면, 그랬다면…. 화려했던 과거와 좌절을 말끔히 씻어버리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자신에게 차가운 시선만 보낸다 생각했던 가족에게서 따뜻한 일면을 발견하면서 서서히 현실의 자신을 인정하는 노부로의 모습은 단순한 스토리 이상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이 순간이 또다른 미래의 '그 순간'이 될 것이기에, 바로 지금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요, 내가 후회없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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