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엄마가 다른 사람에게 아이가 오줌 싼 얘기를 합니다. 두 사람만의 비밀이었는데 엄마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지요. 아이는 너무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나쁜 말도 하고, 쿵쿵 뛰기도 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화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종이를 쭉쭉 찢어서 신 나게 날려 보기도 하고, 거울을 보면서 차분차분 수를 세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달려가서 뽀뽀방귀를 날립니다. 엄마에게 왜 화가 났는지도 얘기하고요. 그제야 엄마도 아이의 마음을 알아줍니다. 어느새 화는 눈 녹듯 사라져 버립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것은 나쁜 것이고, 참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를 내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화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화를 풀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책은 화를 긍정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화난 감정을 지혜롭게 풀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