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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책을 만나다
글쓴이
노동효 저
출판사
오픈하우스
출판일
2010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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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동효

공식 계정사락
한국 떠나 한 대륙에서 2~3년 살고 돌아와 여행기로 정리하고, 다시 다른 대륙으로 이동 - 장기체류 후 이동 Long Stay & Run’ - 방식으로 지구를 여행하고 있다. 현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숙소, 일반 버스, 로컬 식당을 이용하고 그들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그의 여행 루트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여행지에서 풍경처럼 스쳐 지났던 사람들이 ‘오래 사귄 벗’처럼 애틋해진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한 지역을 깊이 사귀어본 여행가에게만 열리는 세계, 사유하는 다리를 가진 여행가 노동효의 여행기가 특별한 이유다.

EBS [세계테마기행], KBS [영상앨범 산] 등 TV 프로그램과 MBC [세계도시여행], TBS [주말이 좋다]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길 위의 칸타빌레], [로드 페로몬에 홀리다],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 [남미 히피 로드]등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지구 풍경과 삶의 베일을 벗기기 위해, 2~3년 주기로 대륙을 옮겨 다니며 여행한다. 위시리스트 따윈 만들지 않는다. 해버리면 되니까. 현재 장기체류 후 이동(Long stay & Run) 기술과 저글링, 공중 외줄타기를 연마 중이다. 지구를 몸에 다 새기고 나면 화성으로 갈 것이다. 그전에 2년 4개월간 떠돈 남아메리카 여행기로 리처드 브라우티건에게 진 빚을 갚는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히피는 살아남을 것이다, 길이 존재하는 한.

『길 위의 칸타빌레』, 『로드 페로몬에 홀리다』, 『길 위에서 책을 만나다』,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등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책이 이끄는 여행, 길이 들려주는 책이야기

수많은 독서편력과 후천적 방랑증후군에 몸살을 앓으며 살아온 여행작가 노동효. 이 책은 그가 '책이 이끄는대로 떠난 여행'의 기록을 담았다. 잊을 수 없는 책 속 문장들이 이끄는 곳으로 떠난 여행은 그 자체가 책 한 권이 되기에 충분했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역 광장은 페터 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를, 태백 사북간 옛 국도는 조세희의 《침묵의 뿌리》를, 강화도 동막교회 앞길은 함민복의《뻘에 말뚝 박는 법》을 읽어준다. 이 책은 '길 위에서 책을 만나다'라는 제목 그대로 여행이 책을 읽어주는 독특한 기록이다.

방랑자 노동효에게 있어 ‘세상은 한 권의 책이다’라는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은 거역할 수 없는 나침반이다. 삶이 여행이고 여행이 삶인 저자 노동효에게 길은 책이고 음악이며 예술이고 생활이었다. 그가 책 속 문장을 따라 정처없이 떠난 이 여행의 기록은 길이 다시 읽어준 스물네 권의 책과 저자에 관한 기억을 더듬고 흔적을 담고 있다. 이 자유로운 여행자는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이미 오래 전에 다 배웠다는 것을, 다만 우리가 잊고 지냈을 뿐임을 강하게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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