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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의 길
글쓴이
후지와라 이오리 저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10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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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후지와라 이오리

194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최대 광고회사인 덴쓰(電通)에서 일했다. 1985년에 발표한 『닥스훈트의 워프』로 스바루 문학상(9회)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95년에는 60년대 안보투쟁 세대의 상처와 상실감을 사실적으로 녹여낸 추리소설 『테러리스트의 파라솔』을 발표하여 역대 최초로 에도가와 란포상(41회)과 나오키상(114회)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삼은 『시리우스의 길』은 그의 추리소설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에 일본 WOWOW 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해바라기의 축제』(1997), 『눈이 내린다』(1998), 『손바닥의 어둠』(1999), 『다나에』(2004), 미완으로 남은 『유희』(2007), 유작이 된 『오르골』(2007)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오키상,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작가 후지와라 이오리의 대표 추리소설
한 여자를 위해 살인을 계획하고,
그 사건으로 인해 이십여 년을 과거에 묶여 산 남자의 이야기


나오키상과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후지와라 이오리의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가 30년간 일하던 광고회사를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은 모노톤의 건조한 분위기와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이오링표’ 추리소설의 결정판으로, 조직 내 암투와 인간의 슬픈 운명이라는 소재에 추리 기법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약간은 비뚜름하게 살아가며 스스로에게 냉소를 품고 있는 인물 다쓰무라. 이십여 년 전, 다쓰무라는 한 여자를 위해 단짝친구인 가쓰야와 살인을 계획한다. 아버지에게 겁탈당해 자살을 시도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을 계획하지만 우발적 사고로 그녀의 아버지는 죽고 만다. 우연찮게 다가온 행운으로 살인을 저지르지 않게 되지만 그 사건은 셋에게 모두 상처로 남게 된다. 이십여 년이 흐른 지금, 다쓰무라는 괴한의 협박편지를 받게 된 여자를 위해 다시 한 번 잊고 싶었던 과거 속으로 뛰어든다. 아련했던 첫사랑의 추억인줄 알았지만 현재까지 그를 침잠하게 만든, 말로도 꺼내지 못한 사랑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그리고 시간을 넘나드는 그의 운명을 건 사투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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