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빛나, 피오 3명의 어린이가 가상세계인 그램우즈라는 곳에서 리버스 마왕에
대항하여 그램펫(나운,프로나운,버브 등등)을 물리치면서 나아가는 과정이예요.
그 순간 순간을 적절한 문법을 써 가면서 물리쳐야 하는 방법.
직접 참여하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가도 좋은 방법이 되겠어요.

1권부터 13권까지 오면서 많은 모험의 세계가 펼쳐졌네요.
이 편은 박물관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더 흥미진진하네요.

건이 사고뭉치가 아니라 정석 피오같다면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하는 면은
못 배울 것 같아요.

전 피오가 가장 좋고 멋지지만 외동딸인 지수는 빛나팬이네요.

핵심 문장은 좀 더 진하게 해서 나왔는데~ "헐! 뭐야?!" 는 진하게 안해도
될 것 같네요. ^^

관계대명사를 조립하는 장난감에 비유해서 설명한 것 좋은 아이디어같아요.
겹치는 건 잘라버리고 접착제로 쓱싹! 중복되는 부분은 잘라 버리고,
두 문장을 붙여주는 역할을 하는 관계대명사.

이 책은 뭐니뭐니해도 스스로 읽으려 해서 좋아요.
아직은 좀 건성으로 빨리 읽는 듯 해서 그렇지만, 직접 읽기도 하고,
같이 읽기도 하고, 설명도 해 주어도 딱딱한 것에 싫증을 많이 내는
아이에게 딱 인듯합니다.

아직 영어를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13권 본문에 나오는 단어를
해석과 우리말로 읽어주고 있어요. 그래도 정식 발음기호도 같이 있었으면

싶어요. 한글 읽기와 발음기호. 어차피 발음기호에 익숙해져가야하니까요.

앞으로 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애니매이션으로 나와도 참 좋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해외로 수출도 하구요.

전 중간 중간 한권씩 구입했는데 셋트로 구매하면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초등 저학년부터 아니면 유아부터 읽어도 좋아할 것 같아요.
문법이다 생각안하고 은연중에 읽어나가는 것이죠. 좋은 책을 찾게되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