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약이다’는 말은 정말 뭘 모르는 사람들이 읊어대는 말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상식’이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정상적인 일반인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가지고 있어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 및 사리분별을 말한다. 하지만 ‘상식 있는 사람’이란 얘기를 듣기는 그리 녹록찮은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무조건, 뭐든지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저자는 생활의 소소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흥미를 가지고 즐긴다면 당신은 상식의 달인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모르는 건 ‘약’이 아니라 ‘병’이라고 지적한다.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생존 전략 프로젝트, 판타스틱 어른백서의 상식편에서는 당신이 누군가를 만나서 가볍게 화두를 여는 데 사용해도 좋고 단순하게 잘난 ‘척’ 아는 ‘척’을 하는 데 써먹어도 좋을 정보들을 제공한다. 책에 담긴 문제들이 당신이 알아두면 좋을 모든 상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 문제들을 통해서 독자들은 그동안 관심을 갖지 않았던 우리 주변의 소소한 것들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호기심을 품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