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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글쓴이
제임스 설터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26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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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임스 설터

미국 소설가. 1925년 뉴저지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 졸업 후 전투기 조종사로 수많은 전투에 참전, 비행 중대장까지 지냈다. 한국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군에서 집필한 『사냥꾼들』(1956)을 출간하면서 전역,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1967년 『스포츠와 여가』로 “사실적 에로티즘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한동안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해 영화 [다운힐 레이서](1969)와 [약속The Appointment](1969)의 시나리오를 썼고, [세 타인들Three](1969)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1975년 『가벼운 나날』을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리처드 포드는 서문에서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 제임스 설터가 오늘날 미국 최고의 문장가라는 사실은 일종의 신념과도 같다”라고 썼고, 줌파 라히리는 “이 소설에 부끄러울 정도로 큰 빚을 졌다”라고 말했다.

1988년 펴낸 단편집 『아메리칸 급행열차』로 이듬해 펜/포크너상을 받았으며, 시집 『여전히 그렇게Still Such』(1988), 자서전 『버닝 더 데이즈Burning the Days』(1997)를 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단편집 『어젯밤』(2005)을 발표해 “삶이라는 터질 듯한 혼돈을 누구도 설터처럼 그려내지 못한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밖의 작품으로 소설 『암 오브 플레시The Arm of Flesh』(1961. 2000년 개정판은『캐사다Cassada』), 『솔로 페이스Solo Faces』(1979), 여행기 『그때 그곳에서』(2005), 부부가 함께 쓴 에세이 『위대한 한 스푼Life is Meals』(2006) 등이 있다. 2013년 장편소설 『올 댓 이즈』를 발표해 “더없을 위업” “설터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 등 수많은 극찬을 받았다. 2012년 펜/포크너 재단이 뛰어난 단편 작가에게 수여하는 펜/맬 러머드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예일대에서 제정한 윈덤캠벨문 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년 6월, 뉴욕주 새그하버에서 아흔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임스 설터는 독서의 강렬한 즐거움을 아는 독자들에게
특히 어울리는 작가다”
- 수전 손택 비평가

“제임스 설터는 너무 늦게 우리 독자에게 왔다.
왜 존 치버나 레이먼드 카버에 가려져 있었는지!”
- 하성란 소설가

“생전에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가”제임스 설터의 대표작 『어젯밤』개정판 출간


생존 작가로는 드물게 펭귄모던클래식에 네 권의 작품을 올리며 ‘생전에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고 불리는 제임스 설터. 그는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프란츠 카프카, 버지니아 울프, 헤르만 헤세와 나란히 소개되어온 작가다. 그의 문학적 정수를 담은 대표작 『어젯밤』이 출간되었다.

수전 손택은 “내가 전작을 읽고 싶은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출간 전인 그의 책들을 안달하며 기다리게 된다”며 극찬했으며,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소설가 리처드 포드는 "문장으로 제임스 설터에 비할 작가는 없다"고 평했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역시 표제작 「어젯밤」에 대해 “이 시대 문단 최고의 단편”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어젯밤』의 새로운 표지는 카린 라이언스Karyn Lyons의 그림으로 이미지화했다. 현재 뉴욕 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화가로 꼽히는 그녀는 기억의 잔상과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시선을 담은 그림으로 설터의 세계와 맞닿는다. 세련된 문체와 깊이 있는 심리 묘사를 담은 설터의 서사가 카린 라이언스의 그림으로 살아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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