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이야기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상상을 더해 만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고되고 어려운 생활을 하며 죽음까지 넘어서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눈물을 글썽이게 하지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마음속에 꿈을 간직하고 힘든 나날을 견딥니다. 언젠가는 이루어질 꿈을 그리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지요. 이들 모두가 이상향으로 꿈꾸는 곳이 바로 천국처럼 포근하고 따스한 '순난앵'이랍니다.
부모님을 잃고 농가로 팔려가 혹독하게 일만하다 작은 빨간새를 만나는 어린 남매 마티아스와 안나, 빈민구제소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연주를 듣기위해 자신의 영혼을 주기로 결심하는 말린, 기억을 잃고 땅속 세상에서 살게 된 어린 소녀 마리아, 몸이 아픈 작은 소년 닐스의 모험 등 환상적이고도 아름다운 네 편의 이야기가 힘든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합니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행복의 세계 '순난앵'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