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예고된 붕괴
글쓴이
드미트리 오를로프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0년 4월 2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드미트리 오를로프

1962년 구소련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70년대 중반부터는 줄곧 미국에서 살았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일과 관련해 여러 번 러시아를 오가면서 소련의 붕괴 과정을 상세히 관찰하였다. 소련의 붕괴에 비추어 냉전 시대 세계의 또 다른 초강대국인 미국의 붕괴 가능성을 최초로 논의하고 비교하였다. 붕괴 및 석유 고갈 분야의 저명한 이론가로 여러 매체에서 글을 쓰고 있으며, 첫 저작인 『예고된 붕괴Reinventing Collapse』로 2009년 미국독립출판협회상(시사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고에너지 물리학 연구, 전자 상거래, 인터넷 보안 등 여러 분야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바 있다. 전기 없이 재생 에너지로만 살아가는 삶을 실험하기 위해 주택과 자동차를 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대신 요트에서 생활하며 미국 동부의 해안선을 오르내리고 있고, 필요할 때에는 자전거로 통근한다. 적정 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을 사용하면 우리의 개인적 자원 소비는 크게 줄이면서도 완벽하게 문명화된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게 그의 믿음이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붕괴의 연대기Collapse Chronicles』, 『모든 것이 계획대로 돌아가고 있다Everything is going according to Plan』, 『위축하는 테크노스피어Shrinking the Technosphere』 등이 있다.
홈페이지 | Club Orlov - http://cluborlov.blogspot.com/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미국은 소련의 종말을 쫓고 있는가

『예고된 붕괴』는 소련이 몰락하던 당시에, 그곳의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넘겼는지까지 상세히 되짚는다. 저자는 식량과 교통에서 주거와 자산 운용까지 남김없이 다룬다. 미국과 소련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선명히 보여주면서 두 문화가 그런 어마어마한 변화를 어떻게 다루었고 다루고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철저히 현 미국의 상황을 붕괴 당시의 소련과 직접 비교하며, 미국의 붕괴를 당연하다고 역설한다. 세계 제1의 채무국, 제1의 군사비 지출국, 제1의 석유소비국인 미국이 그동안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달러를 거침없이 찍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달러화가 누리던 영화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미국의 빚을 떠안고 있는 채권 국가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는 붕괴 자체보다 살아남는 것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거대한 폭풍은 필연적으로 우리의 연안에 닿을 수밖에 없기에, 그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후 적응의 방법까지 상세히 말한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고통은 발생한다. 미국의 경우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 놓여 있다. 한때 막강한 라이벌이었던 소련은 이미 전철을 밟았다. 이 말은 뒤집어 생각하면, 곧 다가올 새로운 환경에 소련이 먼저 준비를 해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고된 붕괴』는 소련과 미국을 현 시점에서 새롭게 비교해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며, 더불어 그동안 미국의 경제 시스템을 따라온 한국에게도 곱씹어 생각해볼 많은 이슈들을 제공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