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권으로 구성된 『사고뭉치 아들과 못말리는 아빠』는 중국 국민 동화작가 정춘화의 대표작으로, 만화영화 시리즈로 만들어져 중국 CCTV에 무려 10년간 방영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중국에서만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동화입니다. 『사고뭉치 아들과 못말리는 아빠』는 총 6권에 걸쳐 수박만큼 큰머리를 가진 아들과 땅콩만큼 작은 머리를 가진 아빠, 말썽쟁이 부자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엄마, 세 식구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에 대한 예민한 관찰력, 글솜씨, 무엇보다 ‘어린이의 눈과 사고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 줄 아는 작가만의 능력은 독특한 듯하면서도 평범한 이 가정의 일상을 아기자기하고 기분 좋은 웃음과 감동으로 승화시킵니다. 부모에게 관심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절묘하게 끄집어내는가 하면, 아이들 간의 시기와 질투, 우정, 놀이 등의 소소한 일상을 꾸밈없이 들려줍니다.
2권 「엉망진창이 된 하루」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큰머리 아들 가족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교훈을 줍니다. 직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거리에 새로 생긴 자동차 수리 센터에 장난감 수리 코너를 마련하는 일화나, 큰머리 아들이 동네 사람들의 소식이 실린 신문을 발간하자, 어른들이 나서서 아픈 이웃이나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들을 돌아보게 되는 에피소드는 절로 감동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