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래 오랫동안 관음신앙의 영지가 되어왔지만 불행하게도 지난 2005년 4월 봄에 산불로 천년고찰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다. 그러나 전국민의 염원으로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부분을 기본으로 하여 단원의 '낙산사도'에 나타난 가람배치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절로 복원했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장의 그림, 한 줄의 기록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나가는 결정적 자료가 됨으로 이 책에 낙산사의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복원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낙산사의 어제와 오늘은 물론 미래의 이상까지 담은 이정표다. 이 한 권의 사지를 통해 낙산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낙산사의 오랜역사만큼 방대한 양의 자료를 알기 쉽게 간략하면서도 재미있게 서술하였고, 낙산사의 아름다움과 문화재를 컬러 사진으로 담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