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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찰을 말하다 2
글쓴이
조성식 저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10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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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성식

30년 가까이 기자로 밥벌이. 퇴직 후 작가, 싱어송라이터, 출판인,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활동. 기자 시절 『장군들의 리더십』 『대한민국 주먹을 말하다』 『대한민국 검찰을 말하다』 『나 아닌 사람을 진정 사랑한 적이 있던가』 등을, 출판사를 차린 후에는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공저) 『나도 한때 공범이었다』 『윤석열과 검찰개혁』(공저) 『권력과 안보』(부승찬)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2』(황운하) 등을 펴냈다. 국문과 졸업 후 해군 학사장교(OCS, 함정 병과)로 복무하고, 언론사 재직 시 석사(언론홍보대학원) 취득, 박사(신문방송학) 수료.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검찰 출입 20년차 기자, 검찰 독립의 현주소를 묻다

20년 가까이 검찰을 밀착취재한 월간 「신동아」 조성식 기자는 《대한민국 검찰을 말하다》는 검찰의 정치적 독립과 검찰-권력의 관계를 주요 테마로 삼은 ‘사건과 인물로 본 검찰 이야기’다.

DJ 정권은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역설했지만 당시 검찰은 역대 어느 정권에서보다 깊은 상처를 입었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선 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이 점차 신장돼 마침내 정권 핵심부를 위협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지만, 정권이 바뀌자 다시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두고 말이 많다”며 “정권 초기 검찰이 청와대의 의중에 부합하는 사정수사를 벌이는 게 낯선 풍경은 아니지만 문제는 수사의 목표와 질적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그렇다고 저자가 무턱대고 검찰을 비난만 하는 것은 아니다. 부정부패 척결과 사회정의 구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자신의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검사들의 노고에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책 말미에 정의감과 윤리의식이 투철하고 균형 잡힌 세계관을 지닌 검사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은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다.

2권에는 2부 후편과 3편이 실려 있다. 2부에서는 모두 9개의 사건을 21꼭지로 나눠 시간의 역순으로 다뤘다. 언론의 진실이 있고, 검찰의 진실이 있으며, 법원의 진실이 있다. 세 가지 진실은 경우에 따라 교집합 또는 합집합을 형성한다. 3부는 검찰 관계자 10명의 심층 인터뷰를 모았다. 검찰과 정치권력의 갈등, 대형사건 수사의 이면, 검사들의 사고방식과 검찰의 조직논리, 시대상황에 따른 검찰의 현안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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