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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규칙
글쓴이
히가시노 게이고 저
출판사
재인
출판일
2010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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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급생》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위험한 비너스》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녹나무의 파수꾼》 《숙명》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화 《마더 크리스마스》, 에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을 출간하였다. 2026년 7월 23일 향년 68세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추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양심선언적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의 작품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작가로 평가받는 히가시노 게이고. 그가 소설을 통해 추리 작가로서의 양심선언을 했다. 그는 추리 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12개 패턴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각각의 패턴이 보여주는 상투성과 억지, 부자연스러움을 소설 안팎을 넘나들며 신랄하게 비난한다. 어린아이를 보는 듯한 통쾌함을 느끼고 폭소를 터트릴지 모르지만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그 웃음 뒤편에는 밀실이나 알리바이 등의 장치만 만들어 놓고 그저 등장인물 수만 맞추어 독자를 속이면 된다는 안이한 추리 소설 작법에 대한 작가의 분노가 담겨 있다.

『명탐정의 규칙』은 추리 작가의 양심선언이 담겼기에 출간 즉시 소설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일본 TV드라마로도 제작된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자학에 가까운 자기 성찰과 반성을 시도한다. 자신의 모습으로 대변되는 '싸구려 작가'에 대한 비판은 물론 이를 아무렇지 않게 멍하니 입 벌리고 받아먹으려는 '싸구려 독자'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있었던 추리 소설의 모든 패턴을 총 망라하여 그것을 토대로 각 편마다 서로 다른 패턴과 상황을 사용해 작품을 구성한 작가의 소설에 대한 애정과 정열이 이 작품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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