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텍스트를 읽는 세 가지 방식 중에서 내적인 독해 방법을 택하여 고전의 내적 논리 구조를 되도록 객관적으로 해명함으로써 고전 읽기를 통해서 주체적이면서도 근본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고전을 읽어나가는 과정은 동서양의 선지식들과 깊이있는 주제를 놓고 대등하게 대화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하며 현들이 어떤 물음을 던졌는지, 어떻게 해답을 모색했는지, 그것이 어떤 관점과 맥락에서 타당하거나 한계가 있는지를 따져 묻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제안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고금의 고전에는 미래로 향한 길이 나 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