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춘들의 일상을 대변하는 생활 웹툰의 선구자 낢이 어느 날 훌쩍, 집을 나갔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마음에 침범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몸을 맡긴 그녀의 선택은 세계의 지붕 ‘네팔’. 엉뚱발랄하면서도 핵심을 관통하는 유머가 녹아난 새로운 여행기가 시작된다.
네팔인들과 관광객들,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자동차, 오토바이, 가축으로 정신없는 곳이지만, 세파에 물들지 않은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와 우러러 나오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히말라야 산맥에서의 트래킹이 주는 상쾌함, 삶과 죽음이 함께 숨 쉬는 네팔의 강변 풍경, 여행자에게 마냥 신비롭고 신기한 도시들, 그러나… 가게 주인과 흥정하다 티파티를 열기도 하는 정겨운 나라. 그녀의 혼잣말 속에 펼쳐지는 풍경이 갑갑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상쾌한 공기를 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