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1998년) 『낯선 금요일』(2004년), 『잉크』(2009년) 『그만큼』(2014년) 『꽃들의 이별법』(2018년), 『두 번째 농담』(2021년) 등을 썼다. 계간 [시산맥]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동주문학상의 대표와 지리산문학상 공동 대표로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창작기금 3회 수여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7년 〈월간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문정영 시인의 신작 시집. 삶에 대한 위기와 상처가 가중되는 현실의 어두운 이면을 응시하거나, 불안하고 암울한 존재의 내면 의식을 자학의 심리로 드러냈던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보다 한결 순화되고 정제된 언어들이 펼쳐져 있다. 부조리한 삶과 폭력적 현실과의 갈등이 빚어낸 내적 고통을 담아낸 이전 작품집과는 달리, 고통을 내적으로 승화하는 인식론적 성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