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욕망에 속아도 보고 꺾여도 본 자들,
그럼에도 희망 없이 희망을 꿈꾸는 자들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삶이 주어지지만 누구나 그 삶을 주인공으로 살아가지는 않는다. 때로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때로는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기도 한다. 내 삶의 주인공이 '나'이기보다 다른 것일 때가 많다. 저자는 돈, 안정된 직장, 정년기의 결혼 등, 소위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한 삶의 기준'에 충족하는 삶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연극배우, 화가, 영화감독, 에디터, 만화가, 뮤지션, 여행작가, 건축가, 시인 등 13인을 만나 그들의 꿈을, 그들의 내면을, 그들의 공간을 함께 산책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청춘들은 모험으로 삶을 살아간다. '남들처럼' 살아가기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들이다. 오늘도 자신만의 길 위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좇고 있는 13인 젊은 영혼들의 이야기는 '누구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누구나 각자 삶의 주인공은 그 자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