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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 시작됐다
글쓴이
권영분 등저
출판사
뿌리(공석하)
출판일
2010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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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이 들어서도 시심을 잃지 않고 시를 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마음도 숫돌과 같이 단단할 것 같지만 보이지 않게 마모되어 갑니다. 감수성도 무디어 가고 상상력도 고갈되어 갑니다. 세상을 살아낸 만큼 우리의 마음에도 굳은살이 박이고 부드럽고 유연하던 심성도 경직되어 갑니다. 그런데 여기 모인 네 사람의 여성 시인들은 아직도 빗방울 하나에 마음이 흔들리고 그리움에 목이 말라 하고, 꽃으로 있고 싶어 합니다.
- 도종환 시인의 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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