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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둠의 근원
글쓴이
제임스 엘로이 저
출판사
시작
출판일
2010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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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임스 엘로이

범죄와 비리, 탐욕과 성적 충동을 소설 속에 성공적으로 담아 미국이라는 나라의 원죄를 해부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범죄소설가다. 1948년 LA에서 태어났다. 10세 때 단둘이 살던 어머니가 의문의 강간살해 사건으로 숨을 거두고 이후 이혼한 아버지의 손에 자랐다. 어렸을 때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작가는 범죄물에 탐닉하며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등 문제아로 살았다.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오랜 시간 약물과 알코올에 의지해 부랑자로 살다가, 우연히 캐디 일을 시작하며 갱생을 시도했고, 이때 쓴 소설 『브라운 진혼곡』으로 1981년에 데뷔했다.

이듬해에 『클랜데스틴』을 발표, 이후 5년간 칩거하며 20세기 미국 최악의 살인사건인 ‘블랙 달리아’ 사건을 소설화하여 1987년에 발표하자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고통을 블랙 달리아 사건에 투영하며 내면의 판타지로 키워온 작가는 소설 『블랙 달리아』를 통해, 전후 미국의 혼란, 부패한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어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도 손색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1992년까지 그를 대표하는 LA 4부작 『블랙 달리아』, 『빅 노웨어』, 『LA 컨피덴셜』, 『화이트 재즈』를 완성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추리문학계의 헤밍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블랙 달리아』와 『LA 컨피덴셜』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다.

1996년에 발표한 『내 어둠의 근원』은 소설이 아닌 논픽션으로, 어른이 된 그가 아직도 미해결로 남은 자신의 어머니 살해사건을 직접 다시 수사한 기록이다. 그 어떤 소설보다 극적이며, 인간 심리의 깊은 곳을 해부한 그의 실화는 자신이 경멸하고 욕망했으나 한 번도 사랑할 용기를 내지 못했던 어머니를 되찾으러 나선 내면의 기록이다. 그 결과는 상실과 집착, 구원의 서사시이며, 한편으로는 미국적 폭력의 역사를 담은 회고록이기도 하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엘로이는 책 마지막에 제보를 받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소설 『아메리칸 타블로이드』는 1995년 〈타임〉 선정 올해의 소설, 회고록 『내 어둠의 근원』은 1996년 〈타임〉 선정 올해의 책과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콜드 식스 사우전드』는 2001년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살인으로 어머니를 잃은 소설가 제임스 엘로이의 수사기록
그의 어둠의 근원을 드러내다


범죄와 비리, 탐욕과 성적 충동을 소설 속에 성공적으로 담아 미국이라는 나라의 원죄를 해부하는 특출한 작가로 평가받는 영화 〈LA 컨피덴셜〉의 원작소설 작가 제임스 엘로이. 이 책은 그의 어린 시절 사건을 기록한 논픽션으로, 열 살 때 강간살해 당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출간 즉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작가는 베테랑 강력계 형사와 팀을 이뤄 당시 수사기록을 모두 공개하며 오늘날 자신을 탄생시킨 어둠의 근원을 파헤쳐간다.

1958년, 진 엘로이는 LA 교외 지역에서 살해당해 길가에 버려진 시체로 발견되었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으며, 경찰은 진 엘로이를 방탕한 토요일 밤의 희생자로 치부하고 넘어갔다. 그렇게 어머니가 죽었을 때 제임스 엘로이는 열 살이었다. 그 뒤로 작가는 36년간 어머니의 유령을 피해 달아나며 범죄소설을 써서 기억을 지우려 했다. 1994년, 엘로이는 더 이상 달아나지 않기로 하고 다시 LA로 돌아갔다. 이 책은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한 작업이자,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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