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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하는 작별
글쓴이
룽잉타이 저
출판사
사피엔스21
출판일
2010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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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룽잉타이

대만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폭넓은 지식과 날카로운 시사적 감각,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중화권 최고의 사회문화비평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중화권에서 ‘지식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선정되었고, 2012년 5월 대만 문화부가 신설되면서 2014년 12월까지 초대 문화부장을 지냈다. 지금까지 가장 능력있고 따뜻한 장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6년부터 1999년까지 독일과 스위스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곳 신문에 칼럼을 써서 중국 지식인의 시각과 견해를 서양 세계에 보여주었다. 타이완으로 돌아온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타이베이 시 문화국 국장을 지냈고, 이후엔 홍콩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홍콩 사회의 정치제도 개혁, 문화보호,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2005년에는 ‘룽잉타이 문화기금회’를 공동 창설해서 지금까지 청년들의 글로벌 시민 자질 함양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룽잉타이 인생 3부작’이라 불리며 출간된 지 십 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읽혀온 《사랑하는 안드레아》 《아이야, 천천히 오렴》 《눈으로 하는 작별》 외에 중화권에 룽잉타이 돌풍을 일으킨 사회문화비평서 《야화집(野火集)》과 1949년 이후의 타이완의 역사를 새로 써 중화권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대강대해 194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중화권에서 유명한 사회문화 비평가이자 대만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는 작가이자 교수 룽잉타이가 그동안 딸이자 부모로서 느끼는 개인적인 감정과 아픔을 솔직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작가는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난 후 대부분의 사회적인 이슈들이 단지 사소한 곁가지에 지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 늘 자신을 걱정해주는 친구,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공유하는 형제들과의 관계 속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려 애쓴다. 이 작품은 그 결과물로, 가족과의 이별을 잔잔하게 그려냈다.

중년이 되어 다시 시작한 인생 수업에서 슬픔과 좌절만 배운 것은 아니었다. 저자는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그동안 존경받는 교수이자 칼럼니스트,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라는 옷을 입고 있었을 뿐, 실제로 생활적인 면에서는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다 아는 기본적인 일에서조차 서툰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워한다. 자신의 솔직한 생활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작품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놀람과 기쁨, 흥분과 기대를 통해 위안을 얻으며, 삶이라는 여정에서 만난 커다란 고비를 이겨내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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