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아이 오르탕스와 박쥐 사귀자르가 만날 날 밤, 생긴 일
큰 집에 오르탕스라는 꼬마 소녀가 살고 있어요. 어느 날 밤, 오르탕스는 잠이 오질 않아 천장만 말똥말똥 바라보다가 우연히 천장 위에 사귀자르라는 오렌지색 박쥐가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돼요. 그런데 세상에, 그 박쥐가 오르탕스를 천장 위의 자기 집으로 올라오라는 게 아니겠어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겠죠?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갑자기 오르탕스의 몸이 붕 뜨더니, 천장 위로 올라가는 게 아니겠어요. 그리고 잠시 후, 오르탕스는 사귀자르가 이끄는 곳으로 집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을 겪게 됩니다.
꼬마 아이 오르탕스와 오렌지색 박쥐 사귀자르가 번갈아가며 들려주는 인간 세상과 박쥐 세상의 이야기로, 어두운 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마주보며 읽으면 한층 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