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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 자본주의의 선택
글쓴이
백종국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10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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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종국

1953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UCLA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정치경제학, 비교산업정책론, 중남미정치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99년에는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로 미국 피츠버그 주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론을 가르쳤고, 2009년에는 UCLA의 방문교수로 있으면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했다. 시민운동에도 관심을 가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명선거실천시민협의회, 공의정치포럼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멕시코 혁명사』를 비롯하여 『민주시민의 교양』,『경제민주화의 정치경제』(공저), 『현대정치경제학의 주요 이론가들』(공저), 『라틴아메리카 현대사와 리더십 : 페론에서 산디노까지』(공저)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의 지배연합과 산업화전략 : 멕시코와의 자동차산업화전략에 관한 비교 연구」외 60여 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천민자본주의에서 공동체적자본주의로!

자본주의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영미식 주주자본주의가 있을 테고, 국가와 시장이 밀접하게 얽힌 상태로 발전한 독일식 자본주의가 있다. 북유럽의 사민주의 국가처럼 조합주의적 성격이 강한 나라도 있다. 한편 일당독재에 의해 운영되지만 시장 시스템을 부착한 중국식 자본주의도 있다. 한때 각광을 받았던 동아시아 모델도 존재한다. 한국의 자본주의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저자는 우리나라가 천민자본주의를 택했다고 단언한다. 오로지 시장의 효율성에만 관심을 갖게 되어 공동체 구성원 다수가 소외된 상황, 이것이 천민자본주의의 결과였다. 폴라니는 공동체와 자본은 양립할 수 없다고 일찍이 갈파한 적이 있다. 자본주의는 자본이 공동체를 압도한 체제였다. 저자도 이를 긍정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자본의 자유를 막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본의 방종을 허용하는 것도 잘못된 일이다. 이제 한국의 자본주의는 공동체를 배려하는 자본주의로 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가까운 미래, 한국은 어떤 자본주의를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이 독자에게 던지는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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