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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자의 춤
글쓴이
앨리스 먼로 저
출판사
뿔(웅진문학에디션)
출판일
2010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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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앨리스 먼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시골 마을 윙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시절 첫 단편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968년 출간된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 중 하나인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후 영어권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1978년 『거지 소녀』와 1986년 『사랑의 경과』가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 차례나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8년 『착한 여자의 사랑』과 2004년 『런어웨이』로 길러상을 두 번 수상했다. 1971년 출간한 장편소설 『소녀와 여자들의 삶』으로 캐나다 북셀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앨리스 먼로의 작품은 모국인 캐나다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며 큰 사랑을 받아왔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 펜/맬러머드 상 등을 받았다. 2009년에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확성을 매 작품마다 성취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소녀와 여자들의 삶』은 1996년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었고, 단편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은 영화 [미워하고 사랑하고]로 제작되기도 했다.

2012년 소설집 『디어 라이프』를 발표했다. “오랜 커리어의 절정”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트릴리엄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작품을 끝으로 먼로는 더이상 글을 쓰지 않겠다고 밝혀, 『디어 라이프』는 사실상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우리 시대의 체호프’라 불리는 앨리스 먼로는, 2013년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이라는 평을 들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장편소설의 그림자에 가려진 단편소설을 가장 완벽하게 예술의 형태로 갈고닦았다”며 선정 경위를 밝혔다.

캐나다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앨리스 먼로는 2024년 5월 13일 향년 92세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캐나다 대표작가 앨리스 먼로의 작품집
세심한 관찰을 통해 촘촘하게 묘사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삶 이야기


캐나다 〈총독문학상〉 3회, 〈길러 상〉을 2회 수상하며 마거릿 애트우드, 얀 마텔 등과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는 앨리스 먼로의 대표적인 단편을 담은 책이다. 표제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을 포함하여 「작업실」, 「나비의 나날」, 「떠돌뱅이 회사의 카우보이」, 「태워줘서 고마워」, 「일요일 오후」, 「어떤 바닷가 여행」 등 총 열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앨리스 먼로는 하나의 단편 안에 삶 전체를 재현해 낸 작가이다. 평생 단편 창작에 몰두한 그는 각각의 짧은 이야기 속에 삶의 복잡한 무늬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탁월한 구성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 역시 캐나다 온타리오 지방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다. 삶 속에 스며들어 있는 첨예한 현실의 문제들을 마주하여 복잡한 기교 없이도 실오라기 하나가 풀려나듯 자연스럽게 해결해 나가는 작가의 능력을 작품 속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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