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책읽기, 진짜 독서의 시작!”
스마트폰에 빠진 세상, 글자는 읽어도 글은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이다. 책이 책으로서의 본질적 역할을 하지 못하고 어떤 목적성(숙제, 공부, 진학을 위한 스펙 등)에 의해서만 접하게 된 아이들이 책을 싫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아이들 스스로의 필요나 동기를 갖기 전에 접하게 된 수많은 책과 과도한 독서지도가 오히려 아이들을 책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또한 부모가 삶으로 보이는 책읽기 교육이 아니라 사교육에만 의존하는 책읽기 교육도 완전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아이들의 ‘진짜 책읽기’이다. 더 이상 아이들이 가짜 독서교육에 시달리며 책과 더 멀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먼저는 부모가 책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둘째는 아이들 독서교육에 대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점들, 셋째 독서교육에 대한 부모와 교사들이 갖는 여러 오해와 편견 등을 풀기 위한 노력들을 담았다. 17년간 독서지도사로 활동한 저자가 아이를 중심에 둔 책읽기를 통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엄마부터 지금 이 순간 책 한 권 들기를 바라는 것이다. 책을 읽고, 세상을 읽고, ‘나’를 읽을 줄 알면, 더불어 ‘우리’를 읽을 줄 안다면 그 어떤 모습의 삶이든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