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선생이 아빠를 성난 곰으로 만들었어요!
꼬마 소녀, 아나의 눈물겨운 아빠 구출 작전!!
주인공 소녀, 아나는 어느 날 아빠가 성난 곰으로 변하는 걸 보게 됩니다. 아나의 엄마는 그 까닭을 ‘스트레스 선생’ 때문이라고 얘기해 줍니다. 아나는 그때부터 스트레스 선생을 찾아 다닙니다. 스트레스 선생의 정체가 투명인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밀가루를 바닥에 뿌리고, 혹 날아다닐까 싶어 집 안 구석구석에 기발한 덫을 놓기도 하며 온 집 안을 들쑤시고 다니지만 끝내 찾지를 못합니다. 낙담한 아나는 결국 마음의 병으로 며칠 동안을 울기만 합니다. 아나의 가정은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화목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어느 날 ‘스트레스’라는 불청객 때문에 아빠 엄마가 괴물처럼 변한다면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이럴 때 아이들은 아빠 엄마가 화를 내는 까닭을 몰라 불안해하고, 자기가 무언가 잘못해서 엄마 아빠가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 래서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때로 아이 때문이 아닌 다른 까닭으로 아이에게 화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시켜 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 선생이 아빠를 곰으로 만들었어요!』는 평소 다정했던 아빠가 언젠가부터 ‘성난 곰’으로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는 아이의 마음과, 아빠를 예전처럼 돌이키고 싶은 아이의 애틋한 사랑이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통해 전해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