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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글쓴이
유권하 저
출판사
중앙북스(books)
출판일
2010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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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권하

한국외국어대를 나와 독일콘라드아데나워(KAS) 장학재단 초청으로 독일 부퍼탈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기자로 입사해 베를린 주재 독일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중, 레나테 홍의 사연을 접하고 상봉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그 전 과정을 취재·보도했다. 레나테 홍이 셋째 아들로 여길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레나테 홍 기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노근리 평화상', '삼성언론상', '아시아발행인협회 특종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북한 유학생을 사랑한 독일 여인이 47년간 보낸
전세계 언론이 주목한 감동의 러브레터


1955년 독일 예나의 여대생 레나테는 북한에서 유학 온 홍옥근을 만나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백년가약을 맺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어느 날, 옥근은 북한으로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고, 레나테는 남편과 생이별을 한다. 레나테는 두 아이를 키우며 옥근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편지는 계속 되돌아오지만 레나테는 만남의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편지를 보낸다. 이 책은 북한 유학생을 사랑한 독일여인 레나테 홍이 47년간 보낸 러브레터다.

레나테 홍과 홍옥근. 반 세기가 지나고, 백발이 된 두 사람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마침내 극적으로 재회한다.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이들의 사랑과 기다림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준다. 반세기 동안 한 사람을 기다린 그 기다림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분단된 한국사회에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당신은 언제나 내 가슴 속에 함께 있었어요. 그 모습 그대로.
그래서 기다림은 두렵지 않았답니다."

반세기를 기다리다 재회한 현장에서 들려준 레나테 홍의 이 말은 그 어떤 말보다도 강력하고 위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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