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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 거장의 그림
글쓴이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0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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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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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가장 세련된 스페인 작가로 불리는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는 스페인 항구 도시 카르타헤나에서 1951년 태어났다. 정치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한 그는 1973년부터 1994까지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특파원이나 종군 기자로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했던 거의 모든 주요 국제 분쟁이나 내전에는 틀림없이 그가 있었다. 특히 일간지 「푸에블로Pueblo」에서 취재 기자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는 국제 무력 분쟁에 관한 프로그램 전문가로 일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가 스페인 문단에 처음 발표한 작품은 『경기병』(1986). 이후 『검의 대가』(1988)와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1990)에서 그는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어 발표한 『뒤마 클럽』(1993)까지 잇따라 유럽 출판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현대 스페인 대중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뒤마 클럽』은 1993년 출간 당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필적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판계와 비평계에서 대중 장르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으로 치달아 버렸다는 끔찍한 애정과 찬사를 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럽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작가의 명성을 재확인시키고,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의해 〈나인스 게이트 Ninth Gate〉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이후 창작에만 전념한 작가는 『독수리의 그림자』(1993), 『분쟁 지역』(1994), 『카치토』(1995), 『북의 껍질』(1995), 『코르소의 라이센스』(1998), 『항해 지도』(2000), 『왕의 황금』(2000), 『남부의 여왕』(2002), 『푸른 눈』(2009) 등을 발표했다. 특히 『캡틴 알라트리스테』(1996), 『깨끗한 피』(1997), 『브레다의 태양』(1998) 등의 연재 소설에서는 셜록 홈즈나 푸아로 같은 허구 인물 〈알라트리스테〉를 창조해 미스터리 소설의 새로운 간판 스타를 창조하기도 했다.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상(언론 부문), 온다스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상, 예술 문학 기사상, 장 모네 유럽문학상, 스웨덴 추리소설 부문 한림원상 등 유럽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하여 대중성은 물론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그는 2003년에는 최연소로 스페인 한림원의 멤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스페인 현대작가 중 해외에 가장 많이 번역 소개된 작가이기도 한 페레스-레베르테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로만 폴란스키 감독 조니 뎁 주연으로 화제를 낳았던 『뒤마 클럽』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대표작 『뒤마 클럽』을 통해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라는 찬사를 받은 스페인의 작가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의 또다른 대표작이다. 중세와 현대를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 내는 작가의 솜씨를 통해 그림 속의 체스 게임을 거꾸로 풀어 나가는 주인공들의 두뇌 게임을 다룬 작품이다.

미술 복원가인 주인공 훌리아는 체스 게임하는 모습이 담긴 15세기 플랑드르 패널화를 복원하던 중에 그 속에 감춰진 라틴 어 문장을 발견한다. Quis Necavit Equitem(누가 기사를 죽였는가). 골동품 상인이자 훌리아의 정신적 지주인 세사르는 이 문장이 5백 년 전의 살인 사건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림에 그려진 체스 게임을 풀어야만 그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들이 무명의 체스 플레이어 무뇨스의 도움을 받아 체스 게임을 풀어 가는 도중에 현실 속의 살인 사건은 계속 벌어지는데…….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에는 옛날 그림을 복원하는 주인공 훌리아와 15세기 플랑드르 그림 속의 등장 인물과 체스 게임에 얽힌 비밀이 현실의 사건과 교묘하게 얽혀 5백년을 넘나드는 음모와 배반 죽음이 그려져 있다. 중세 미술사와 체스가 엮어 내는 지적 미스터리를 통해 거장 레베르테 작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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