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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의 제국
글쓴이
황교익 저
출판사
따비
출판일
2010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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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교익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시인을 꿈꾸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고, 〈농민신문〉에서 일하며 음식 전문 작가가 되었다. 1992년부터 전국 각지의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었다. 2000년, 그 기록을 엮어낸 첫 저서 『맛따라 갈까보다』는 한국 최초의 인문학적 향토음식 보고서로 인정받고 있다. 이후 『소문난 옛날 맛집』, 『황교익의 맛있는 여행』, 『미각의 제국』,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허기진 도시의 밭은 식탐』,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수다쟁이 미식가를 위한 한국음식 안내서』 등의 책을 썼다.

2009년부터 3년간 매주 1회 지역의 식재료와 향토음식을 취재해 네이버 지식백과 ‘팔도식후경’에 연재했다. 20여 년간 한국의 거의 모든 음식을 맛보았으며 또 이를 기록하였다. 〈수요미식회〉, 〈알쓸신잡〉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과 친숙해졌다. ‘당신의 미각을 믿지 마세요’, ‘한국음식민족주의’, ‘본능의 맛 문명의 맛’ 등을 주제로 강연장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기록한 우리 시대 음식열전

인터넷 세상 속, 수 많은 블로그들이 맛집으로 가득하다. 블로거들은 맛집과 그곳에서 즐기는 미식에 환호하며 서비스와 맛에 대한 평점까지 내린다. 그만큼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가 굶주림을 면하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대해 저자는 이제 단순히 맛있는 식당의 소개가 아니라, 그 음식 맛의 중심이 무엇인지 기준을 세우고, 왜 맛이 있는 밝힐 지식과 분별이 요구되는 시대가 왔음을 이야기한다.

『미각의 제국』은 음식과 맛을 다루는 책이다. 하지만 맛집 소개는 물론 음식만드는 법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심지어 음식을 다루는 책에서 가장 기대하게 되는 사진 한장 조차 없다. 그러나 이 안에는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수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설탕, 소금과 같은 조미료는 물론, 자연에서 나는 여러 식재료들,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과, 외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의 별식까지 먹을거리에 대한 거의 모든것들을 망라한다.

저자는 시종일관 식재료의 생산 과정을 추적하고, 음식의 유래를 되짚어보고, 정확한 기준으로 맛을 분별하며 음식에 대한 지식과 감미안을 전달한다. 또한 그 과정 속에서 미각이 곧 철학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음식을 먹는 이와 이어 주고 또한 만드는 이와 이어 주는 미각 입문서이자 평론서의 역할을 톡톡이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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