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탐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아주 작은 단서를 가지고 어려운 사건을 척척 풀어나가는 명탐정이 되는 꿈을 말이다. 번개에 맞은 것처럼 삐죽삐죽한 머리에 똥그란 안경을 쓴 드레이크 도일과 자연을 사랑하는 환경지킴이 넬 포시, 두 아이는 초등학생 과학탐정이다. 그것도 어떠한 사건이라도 문제의 해답을 꼭 집어내는 학교에서도 소문난 명탐정이다. 일단 사건 의뢰가 들어오면 도일과 포시는 현장으로 달려가, 돋보기로 꼼꼼히 관찰하고 사건의 가설을 세우고 실험으로 검증한 후 해답을 척 찾아내는 것이다. 두 과학탐정이 똑 소리 나게 사건을 해결하는 걸 보면서 독자들은 우리 주위의 얼마나 많은 이상한 일들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