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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10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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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청소년 · 아동 문학 작가 중 한 명이다. 대학에서 문학과 아동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신문·잡지 등에 청소년 및 어린이 소설을 연재하고 있으며, 학교 글짓기 프로그램 초빙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Trading Places with Tank Talbot』 『Sliding into Home』 『Do You Know the Monkey Man?』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2008년 『동생이 생겼어요!』가 번역 출판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터넷 문화를 주제로 한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은 각종 언론 매체로부터 비방, 왕따, 소외 등 10대의 주된 관심사와 고민을 매우 흥미롭고도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극찬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여자는 야구를 하면 안 된다는 남녀차별적 편견에 맞서 직접 여자야구단을 만들어나가는 열네 살 소녀 조엘의 발칙한 도전기.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도리 H. 버틀러의 대표작으로, 국제학교사서협회 올해의 도서상을 수상하고 마크 트웨인 상 최종후보에도 오른 화제의 성장소설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야구선수로 맹활약하다가 아이오와 주 시골 마을의 후버 중학교로 전학 온 열네 살 소녀 조엘. 조엘은 야구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야구에 관한 책이나 신문 기사를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직접 야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남자들만 야구부에 들어갈 수 있고, 여자들은 소프트볼만 할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남녀차별에 화가 난 조엘은 야구부 코치는 물론 교장선생님과 교육감까지 찾아다니며 설득하지만, 모두들 기존의 규정을 내세우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 조엘은 그날부터 여자도 야구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미국에서 주목받는 청소년ㆍ아동문학가답게, 작가는 한 어린 소녀가 자신의 꿈을 어떻게 이루어가는지, 또 그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아기자기하고 발랄하게 펼쳐나간다. 포기를 모르는 조엘이 이루어내는 것을 보노라면 마치 한 편의 웰메이드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것 같다. 구성이 탄탄하면서도 잘 읽히기에, 책을 읽다 보면 조엘의 문제가 마치 우리 자신의 문제인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작품의 참 매력은 전형적인 성공담의 경로를 따르되, 도식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조엘은 처음엔 학교 야구부 가입을 위해, 나중엔 여자야구단 창단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과, 심지어 가장 친한 친구들과도 갈등을 겪게 된다. 작가는 고집쟁이 조엘이 차츰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을 해소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주장이 아무리 옳다 해도 독불장군 식으로 내세워서는 안 된다는 것, 의견을 달리하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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