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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건드리니까
글쓴이
장철문 글/윤지회 그림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7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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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자연과 사람, 내 몸과 마음에 귀 기울이게 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자기만의 감각을 찾도록 하는 동시집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으레 가만있으라고 말한다. 마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양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가만있기’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아이들은 곧게 뻗은 길도 곧장 오는 법이 없다. 길 한가운데서 딴생각에 빠지고, 두리번거리고, 어딘가에 눈길을 빼앗긴다. 도대체 그 눈과 마음 속에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동시집 『자꾸 건드리니까』는 어린이들, 어린이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상큼하고 당찬 대답이다.

『자꾸 건드리니까』 속 화자에게 세상은 수많은 존재들로, 그 목소리로, 그들이 건네는 이야기로 가득 찬 곳이다. 온 세상이 자꾸만 말 걸어오니까, 도무지 가만있을 수 있나! ‘근래 한국시가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더 상회한다’는 평과 함께 2016년 백석문학상을 받은 장철문 시인은 첫 번째 동시집 『자꾸 건드리니까』에서 우리가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상’의 경계를 확장했다. 어린이의 눈 속, 마음속에 비친 놀랍도록 생생한 일상을 담은 『자꾸 건드리니까』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동시만이 가진 건강함과 동시 읽는 즐거움을 선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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