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요즘 사회는 너무나 복잡해져서 누구라도 우울증이 생기지 않고는 배겨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얽히고 꼬인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이론 지옥, 입시지옥, 여성차별 등등... 주위를 둘러보면 누구나 이런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세상은 불공평하게도 착하고 정직한 사람일수록 고민과 시름을 많이 안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남들과는 달리 편안한 마음으로 매사를 여유있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유유자적해 보이기도 하며 어찌 보면 세상사에 달관해있는 듯도 하다. 인간들을 대하다 보면 나는 스트레스를 받아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그는 신기하리만치 평온하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버들가지처럼 유연하게 대처하는 그 사람과 울화가 치밀어 부글부글 끓는 당신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