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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착란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사과나무
출판일
2010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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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인간실격』, 『사양』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남긴 편지글 모음집. 일기를 쓰지 않았던 다자이의 내면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그가 남긴 편지를 읽는 것이다. 세상에 알려질 것을 예상하지 않았기에 다자이의 편지는 극단적으로 내밀하고, 가식적이지 않으며, 치부를 드러내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작가의 소설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다자이 오사무는 지독한 고독과 생활고, 자의식 과잉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죽고 싶어 견딜 수 없다"며 고백하던 그는 네 번의 자살시도 끝에 39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이 책에는 작가가 남긴 640여 통의 편지 중에서 203편을 선별하여 주소에 따른 분류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그가 문학을 통해 추구하려고 했던 고독한 인간에 대한 구원과 인간애에 고뇌하는 벌거벗은 영혼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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