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교육 모델은 교사가 학생에게 체계화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지배적이었다. 이 책의 저자가 실천하는 교육 모델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학습 지도의 지원자로 변한다. 학생이 주체가 되는 환경 속에서 교사에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부 의욕을 갖게 하는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함께 배우는 커뮤니티’로서의 학교를 기대하게 한다.
_일본의 어느 독자의 평
저자가 실천하는 학습 모델에서 교사의 역할은 교육자가 아니라 지원자다. 학습자(학생)가 주체가 된 워크숍 형태의 학습환경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이끌고 배움이나 깨달음, 의욕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된다. 수업을 통해 학습의 주체는 학습자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창조한 과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는 공동체 창조가 교사의 역할이다.
_일본의 어느 독자의 평
‘액티브 러닝’으로 성과를 올린 현역 일본 영어 교사의 혁신적 교육법!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즐거워야 효율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즐거운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즐거운가 하고 질문을 던져본다. 최근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즐겁게 공부하도록 많은 선생님들이 지혜를 모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들리는 소리는 인문계 고등학교 교실이 붕괴되어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대다수다.
즐거운 교실, 지적열의가 넘치는 교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학생이 일방적으로 듣는 객체로서의 수업이 아니라, 교육의 한 주체로 대우받고 주도적으로 학생이 수업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 단순한 사실을 모르는 교사와 학부모들은 없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선례가 없어서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즐거운 공부를 추구할 때 학력이 떨어지면 어떡하느냐는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성과를 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일방적으로 지식을 학생들의 머리에 주입하는 주입식 교육으로 여전히 우리의 교실을 정체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다카키 마사오는 일본의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이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에서 희생된 학생들을 보면서 자립하는 학생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또한 그는 수업을 자신이 주도해서 하는 것이 교사의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직시한다. 그래서 그는 교사는 방향만 제시할 뿐 지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추구하는 ‘가르치지 않는 수업’이라는 모델을 실험하고 성공했다. 그의 목표는 자립한 학생을 만드는 것이고, 그의 수업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단순히 많은 지식을 외워서 저장한 수동적인 학생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배운 자립한 학생들이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학생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