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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스
글쓴이
사금바이 오로즈바코프 저/양민종 역
출판사
한국문화사
출판일
2017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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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번역서는 Epos Kyrgyzskogo Naroda: Manas, Vol. 1, (Izdatel’stvo) Vostochaya Literatura CCCP, Moskva, 1984을 원본으로 삼아, 러시아어로 된 서사시 내용을 주로 하고, 필요한 경우 키르기스어를 참고했다.

『마나스』는 키르기스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대표적인 구비 서사 문학작품이다. 오늘날의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시베리아 예니세이강 상류의 알타이 지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키르기스인들의 통일국가성립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기록문자가 없었던 키르기스 유목민들에게는 단순한 낭송 예술이나 문학작품을 넘어서서 유목 세계의 역사, 철학, 문화의 기록으로 여겨진다. 마나스-세메테이-세이텍 3부작 전체 분량을 합하면 20만 행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나스』는 마나스치라는 독특한 낭송자들에 의해 공연되고 구전되어온 작품이다. 16세기 이후 채록되기 시작한 기록이 있고, 60개 이상의 이본이 존재한다. 20세기 초반의 전설적인 마나스치였던 사금바이 오로즈바코프의 낭송을 채록한 이본이 마나스 서사시의 대표적인 판본으로 인정된다.

이번에 번역 출판된 부분의 원본은 1940년대 전후 채록된 ‘사금바이 오로즈바코프 판본의 전체 4권 가운데 제1권’이다. 러시아어로 된 서사시 내용을 주로 하고, 필요한 경우 키르기스어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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