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작은 마을, 북촌 한옥마을을 거닐며 쓴 여행에세이. 국내 여행지 중 가장 익숙하고도 낯선 도시 ‘북촌’을 여성의 시각으로 섬세하게 담았다. 책에는 해외 각국의 여행자들과 섞여 한옥에 머물며 겪은 생생한 이야기도 있다. 발길 가는대로 마음 이끄는대로 거닐며 적은 에세이는 서울 여행의 새로운 방법과 감상을 제공하는데, 북촌을 ‘그 시절 한양과 경성의 감성을 지닌, 낮은 지붕의 마을’이라고 표현한 작가는 북촌 구석구석 숨겨진 여행포인트에 드라마틱한 시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