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눈과 아이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미술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영국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미술 교과서로 추천된 작품으로, 이 시리즈에는 실제로 미술가와 친구가 되었던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저자는 방대한 자료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 미술가의 작품에 모티프가 되었던 아이들의 실화를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세잔과 사과를 닮은 아이』는 근대 회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잔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믿음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입니다. 특히, 세잔이 단순한 형태와 거친 터치로 새롭고 독특한 화풍을 추구하던 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세간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새 길을 열어가는 예술가의 뜨거운 열정, 꿋꿋한 삶을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