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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조사보고서 둘
글쓴이
이순우 저
출판사
하늘재
출판일
2003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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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순우

1962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대학원(비교정치전공, 석사과정수료)을 나왔고, 10여 년 가량 증권회사와 투자자문회사에 몸을 담았다가 돌연 인생의 행로를 바꿔 거의 20여 년째 역사탐방과 사료발굴에 몰두하는 삶을 살고 있다. 다큐멘터리 방송작가이자 우리문화재자료연구소장이던 시절에 일제강점기 이후 이 땅에서 벌어진 문화재 수난사에 대한 기록발굴과 뒤틀린 근대 역사의 흔적들에 대한 글쓰기에 주력하여,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조사보고서, 하나』(2002),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조사보고서, 둘』(2003), 『테라우치 총독, 조선의 꽃이 되다』(2004), 『그들은 정말 조선을 사랑했을까?』(2005), 『꼬레아 에 꼬레아니 「사진해설판」』(2009; 이돈수 공저), 『통관관저, 잊혀진 경술국치의 현장』(2010) 등을 펴냈다. 이와 함께 근대 서울의 역사문화공간에 관한 시리즈로 『정동과 각국공사관』(2012), 『손탁호텔』(2012), 『광화문 육조앞길』(2012) 등의 책을 썻다. 그러다가 오랜 프리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2014년 8월 이후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지 문화재위원회 표석분과위원(2013.6 ~ 2019.5, 2021.6 ~ 현재)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력에 닿는 한 기억이 희미해져가는 일제침탈의 현장과 근대 서울의 역사공간에 대한 자료발굴과 글쓰기에 더욱 힘을 쏟을 작정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의 내용은 '시정오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그 즈음에 수집된 '고만고만한'크기의 야회전시유물에 관한 얘기가 그 뼈대를 일룬다. 저자는 기록박굴과 자료추적을 통해 몇 가지 궁금증을 풀어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야외전시공간을 그득히 채우고 잇는 석탑과 부도와 탑비 등의 태반이 바로 그로 인해 경복궁으로 흘러 들어옸던 1915년 가을의 경복궁에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그 당시 야회전시구역을 장식하기 위해 제자리를 떠난 전시유물들은 과연 어떤 연유로 수집대상에 선별되었던 것인지? 그 경위는 또 어떠했던 것인지? 그리고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 때문에 수집된 것이 분명한데 박물관 안내문에는 왜 자꾸 1916년에 옮겨왔다고 적어놓은 것이 수두룩한 것인지? 그 당시 야외전시유물의 수집에 있어서 두드러진 특징이나 공통점은 무엇이었는지? 등의 의문점을 조목조목 살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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