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는 필수품 이상인 '휴대폰'. 아이들은 휴대폰을 늘 옆에 두고 세상과 통하는 입처럼, 귀처럼, 눈처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의 분별없는 휴대폰 사용으로 학교 수업, 공공질서,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악동』은 초등학생들에게 이미 일종의 생존 전략이 된 휴대폰을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익히게 하고, 사람들과 더불어 놀고 즐기는 공동체 삶에 대한 자세를 가르쳐 주는 동화책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윤 선생님은 휴대폰이 없으면 당장이라도 큰일이라도 날 것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휴대폰이 없어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휴대폰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한 것이죠. 저자는 휴대폰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낀 생각들을 이 동화에 담아 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휴대폰이란 단순하게 전화 통화를 하는 통신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5학년 5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합니다.